은겸_로고_(최종).png
  • HOME
  • PORTFOLIO
  • ABOUT
    • BIOGRAPHY
    • CLIENT
    • HISTORY
  • CONTACT
카메라와 사진
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눈을 가진 건 카메라가 아닐까 한다. 
지나가 없어질 지금을 오래도록 보고싶어서 검정색 작은 상자를 들게된 사람들의 이야기.

세상의 일이란 것이 다 누군가에 의해 기억되어서 죽지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거라 믿는다. 이 깨달음이 지나가는 시간을 그저 지나보낼 수 없게 만들었고, 나와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이 사진을 통해 기록되어 오래오래 기억되길, 그래서 잊히지 않고 죽지 않길 바란다.

바이크
남자의 낭만이며, 감성이니 따위 접어두더라도 내게 넌 지금 세상을 풍부하게 온전히 살아가고 있다고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건 바람뿐이었다.
​
그 바람과 더욱 가까이, 더욱 오래 함께하고 싶다. 
생이 허락하는 한.
강아지
이 세상에서 사랑에 있어 가장 용기있으며, 솔직하고, 열정적인 존재는 아마 강아지일 것이다. 매순간 세상 다시없을 온전한 사랑의 존재를 증명하는 이 작은 생명체를 마주 보고있자면 사랑이 희미한 시대를 살아갈 힘이 난다. 그래서 감추지 않고, 재지 않고, 조건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강아지를 닮고 싶다. 
​솔직하고, 용기있게, 조건없는 사랑을 표현해
내가 누군가를 살아가게 할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.
책
세상에 있는 건 모든 변해, 변하고 떠나지.
​하지만 책은 달라. 이 많은 것들을 담고도 좀처럼 변하지 않잖나.
  .
나도 누군가에게 변치않고 떠나지 않는 책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. 그리하여 언젠가 그의 손에 들려, 그에게 읽혀 위로와 용기가 되어줄 수 있기를.